황도 사발을 재현한 故 신정희 선생의 분청사기 도자기로 높이는 46cm, 둘레는 23cm(입지름 5.3cm 굽 지름 11cm) 되는 작품이다. 키가 큰 병 몸체에 백토를 고르게 입힌 다음 경쾌하게 조화선을 그려 당초문을 만들고 여백의 일부는 박지로 파내 문양을 완성했다.
분청사기의 다양한 장식 기술에 하나인 조화(彫花)와 박지(剝地)는 백토 면을 뾰족한 도구로 긁어내어 태토 색을 드러내 문양을 나타나게 하는 기법이다. 다만 조화는 선으로 박지는 면으로 긁어내는 것이 다르다고 한다.
당초문은 모란꽃과 잎으로 생각되는데 세부가 많이 생략되고 둥글둥글하다. 그리고 구름처럼 병입에서 굽까지 피어올라 신비감이 높아진다.
굽이 평평하지 않아서 세울 때 살짝 한쪽으로 기울어지지만 넘어가지는 않는다....
故 신정희 사기장의 분청사기 병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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