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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준비 - 후지인탁스(미니) 구입

 오지여행준비 - 후지인탁스(미니) 구입

오지여행준비 - 후지인탁스(미니) 구입 수년전부터 길벗들과 오지여행을 다니며 현지인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오면서 마음 한구석에는 풀리지 못한 미안함이 쌓여왔다. 내가 갔던 지역은 우리나라 1960~70년대 시골마을과 비슷하고, 현지인들은 자신 또는 가족들 사진을 갖기가 쉽지 않은 생활환경 이었다.시골에서 자란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찍힌 사진에서 내 생애 첫 모습을 볼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어느 나라든 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 또는 가족사진을 갖기가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나는 아름다운 풍경보다는 사람들의 생활모습,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사람모습을 찍는 걸 선호한다. 망원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50mm, 35mm렌즈를 사용하기에 사람들 가까이 다가서야만 한다.

내가 만난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사진을 찍는데 호의적이었고 항상 편안한 미소를 보내주어 그나마 쉽게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다. 길벗들이 간혹 휴대용 프린트로 사진을 출력해서 즉석에서 바로 건네주어 나는 사진만 찍...

# 배려 # 여행 # 인스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