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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여행을 회상하며.. with REMINISCENCE by Ben winwood)

 흑백사진여행을 회상하며.. with REMINISCENCE by Ben winwood)

석두성 전경 / Tashkurgan about 2009.7 실크로드 역사를 공부하다.....장건의 루투를 한번 살펴본다...(지도에서 노란색)..붙잡혀서 흉노로 끌려간 루트는 추정함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

크리스챤이 아닌 나에겐 별로 의미없는 날이다. 점심을 먹고 정동길을 한번 걸어본다.

미지의 땅을 여행하며 흑백사진을 찍기위해 몸부름 치던 젊은 시절...그 열정만큼이아 뜨거운 날씨였었다. 이런 추운 겨울날 ..그 시절이 떠오른다.

음악 감상하다 보니....자꾸 우울한 노래가 선곡된다. 바이올린, 첼로의 훌쩍이는 음률이 좋아진다.

며칠전부터 만지작 거리고 있던 영상을 마무리 했다. 너무 오래 만지작 거리면...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아 일정시간이 되면 마무리 짓는게 좋다는 것은 오랜 삶을 살아오면서 나만이 가지는 개똥철학이다.

한때 슬라이드인 후지 프로비아의 색감에 젖어 살았는데....나이를 먹으니...단순한 것 같으면 단순하지 않고. 깊이감과 울분이 엉킨듯한 흑백사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