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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시원하게 말아먹은 이야기

 한 주 시원하게 말아먹은 이야기

그동안 밀린 글이 많아 부지런히 손을 놀려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 없었다. 주 3회 야근을 하느라 집에 돌아오면 잠자기 바빴을 뿐더러, 설상가상 글을 쓸 수 있는 장치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글을 쓰기 위한 장치가 뭐가 필요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핸드폰으로 자판을 놀리기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좋건 싫건 노트북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으나 지난번에 소개했던 노트북의 상태가 이 모양 이 꼬라지였다. 따릉이를 타고 용산까지 가서 액정을 교체해 왔으나, 기대했던 퀄리티가 아니었다ㅠㅠ 지난번에는 매우 깔끔히 잘 교체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화면이 전반적으로 하얀 느낌이 잘 살지 않고 결정적으로 오른쪽 부분이 노래서 한글이나 워드 파일을 불러올 때 상당히 거슬렸다.

없는 부품 끌어모아 최선을 다해주신 것은 잘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런 화면은 쓸 수 없었고 결국 환불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안면이 있는 곳이었지만 용산이라는 이미지가 그리...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