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주말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거라서 내가 맛있어도 다른 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모두가 선호하는 음식이어도 정작 내가 먹었을 때는 그리 맛있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실패할 수 없는 음식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런건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실패할 만한 확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지는 않지만 있기는 하다.
방법 중 하나는, 되게 오래된 가게를 가는 것이다. 수많은 세월을 견뎌내며 많은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살아남기까지 한 곳이라면 굉장히 독특한 그 집만의 비법이 있거나, 아니면 가성비가 좋거나 둘 중 하나라는 소리인데 그렇다고 너무 멀리까지는 가고 싶지 않았다.
집과 가까운 곳에 그런 곳이 어디 없나 뒤적뒤적거리다, 50년 넘게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칼국수 분식집을 찾을 수 있었다. 장소도 문래동이라 그리 멀지 않았고, 지하철 문래역 또는 따릉이로도 쉽게 갈 수 있는 ...
원문 링크 : 문래동 영일분식 - 칼비빔국수로 유명한, 오래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