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세가 꺾이지 않을 듯 한여름은 오래 머물렀습니다. 오늘은 다소 쌀쌀 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블로그 시작한 지 35일째 되는 날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 좋은 이웃님들을 만나 이렇게 혼자 자축의 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저를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웃님들을 생각하니 더 숙연해지고 더 각오가 남달라집니다. 소주를 좋아는 나로서는 소주 마시며 자축하려 했지만 한강 작가님도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아들과 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그런 위대한 분이 술을 안 먹고 차를 마셨다는데 감히 술은 예의를 벗어난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일 먼저 카카오스토리를 했고 페이스북을 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했습니다.
이때는 블로그는 좀 더 전문적인 플랫폼이라 생각하고 나중에 언젠가는 하겠지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sns를 하면서 불만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째, 이쁜 아가씨 천국이었습니다. 사진 올린 거보다 더 야한 대시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잘 생겨서 나...
원문 링크 : (서로)이웃 1,000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