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배경, 단체, 기관 등 모두 실제와 무관하며 순수 창작소설입니다. 지안은 소개팅 자리에 온 정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무선 호출기인 삐삐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있다. 『1010486』 "열렬히 사랑해." 『100024』 "많이 사랑해." 『777』 "시험 잘 봐." 『010』 "응" 『337337』 "힘내라, 힘내라." 『1052』 "LOVE" 지현이 동생에게 말한다. "좀 자라, 시계가 몇 시고?"
그 와중에도 지안은 삐삐를 보며 키득거리며 정후의 삐삐 인사말에 며칠 전 둘이 함께 봤던 영화 『접속』 주제곡인 『사라 본』의 『 A Lover's Concerto 』를 녹음해서 넣어 준다. 한 편 유나는 한 드라마를 시청 중이다.
드라마에서 땡땅이 여주인공에게 말하는 장면이다. 그때 그녀의 엄마가 그녀에게 과일 하나를 포크로 찍어 하나를 건네준다.
"아, 엄마 어제 마트서 중식 코너에 일하던 아줌마가 음...
원문 링크 : 돋보기-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