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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뉴욕 도착까지

 인천에서 뉴욕 도착까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결국 또 아시아나 라운지에 가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면세품은 많지 않았지만,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쉬어야했기 때문이다.

출발하던 날은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쏟아졌다.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누군가때문에 수화물을 하나하나 체크해서 다시 내려주느라 한시간을 더 앉아 있어야했다.

이 때는 몰랐다. 이코노미 예약할 것을 몹시 후회하게 되는 비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칭찬이 자자했던 쌈밥은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제육볶음이 지나치게 달았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기도 했다. 기내에서 이정도 식사면 훌륭한 편인것은 확실하다.

간식으로는 몹쓸 냉동피자가 나왔지만 그래도 먹어야지 별 수 없다. 기내식이 맛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이렇게 비행기 안에서 먹는 재미도 꽤 즐겁다. 14시간을 넘는 시간을날아서 미국으로 향한다.

근데 진짜 힘들었다. 컨디션이 나쁜 상태로 출발해서 그랬나....

한 두번 하는 비행도 아닌데 진짜 힘들었다. 허리가 끊어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