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봄이 오는 길

 봄이 오는 길

오늘 점심 덕수궁 돌담길 쪽으로 산책을 갔는데 벚꽃이 핀 나무가 있었습니다. 봄이 왔는데, 아직 겨울은 떠나기 싫은지 바람이 쌀쌀했습니다.

몇 주 안 있으면 벚꽃이 모두 피겠지요. 좀 더 걷다 보니 산수유꽃도 피었네요.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입니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여행 다녀온 걸 정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왜 매일 블로그를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것이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글을 쓰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쓰기 전에는 퇴근 후 무언가를 또 한다는 건 너무 피곤해서 생각도 못 했는데, 블로그를 쓰면서 글의 소재를 만들기 위해 빵을 만들고 반찬을 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블로그가 날 부지런하게 만드네요. ㅎㅎ 안 좋은 점은 생활이 너무 여유가 없고 몸이 피곤합니다.

하루 하나씩 올려야 할 이유도 없는데 강박증이 생긴달...

원문 링크 : 봄이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