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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양병원 한국인 간병인만 있고 외국인은 쓰지 않는 이유, 정서적 케어의 힘

 광주요양병원 한국인 간병인만 있고 외국인은 쓰지 않는 이유, 정서적 케어의 힘

안녕하세요, 광주 에스웰 요양병원 간병팀장입니다. 오늘은 왜 한국인 간병인만 쓰게 되었는지, 외국인은 왜 쓰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첫 출근날, 제가 물어 봤던 것 광주요양병원 제가 에스웰요양병원에서 간병팀장으로 일하기 전에는 환자 한 분 곁을 하루 종일 지키는 상주 간병을 했었습니다. 한 분만 간병하다보니 호칭도 자연스럽게 정해지고, 대화 하기도 편했지요.

그런데 요양병원으로 출근하게 되니 호칭부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더군요. 첫 출근날 먼저 계셨던 선배들에게 물어봤었습니다.

"어르신한테 뭐라고 불러야 되려나요? 선생님?

00님?" "일단 '엄마'나 '언니'라고 불러봐.

반응 보고 정하면 돼." 허걱.

처음에는 굉장히 놀랬지요. 환자분에게 가족 호칭을 붙여서 부른다니, 예의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그래도 그렇게 배웠으니, 엄마뻘인 환자에게는 엄마, 언니뻘인 환자에게는 언니, 불러가며 간병을 시작했었지요. 며칠 뒤 할머니가 제 손을 꼭 잡으며 "우리 딸" 하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