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속초를 방문했었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면 반드시 산의 능선이 보이고 늘 실망시키지 않는 넓고 푸른 바다가 있기에 강원도로 자주 눌러보는 편이에요.
자주 오다 보니 회사 사람들이 강원도 사람이냐고 물어볼 정도죠. ㅎ 사실 이번 주말에도 고성으로 놀러 왔는데요.
우직하게 박혀있는 울산바위를 보니 묘하게도 작년에 속초 연금정에서 보았던 바다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쓰기 위해 아이패드와 플랫 키보드를 꺼냈습니다.
영금정은 속초의 동명항 근처에 있는데요. 좁은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 가슴속을 뻥 뚫는 바다가 나타납니다.
마침 그때 찍어둔 영상이 있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시선을 한번 따라가 볼까요?
일상에서 묻은 근심 걱정과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릴 것 같지 않나요! 야경도 일품이라던데, 겨울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쉴 틈 없이 해변가 바위를 덮는 파도를 보다가 쓴 글- < 산이야 바다야 > 누군가 물었다. 산과 바다 선택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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