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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이들은 목표 대신 루틴을 설계한다

 탁월한 이들은 목표 대신 루틴을 설계한다

탁월한 이들은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루틴(시스템)'을 설계한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 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도 자신만의 루틴(시스템)을 설계했다.

허준이 교수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구를 위해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밝힌 그의 몰입 법은 단순했다. 3가지다.

첫째, 연구를 방해하는 자극 제거하기. 허준이 교수의 미국 프린스턴 연구실 책상엔 노트, 샤프펜슬, 1L 우유팩만 한 모래 시계, 요가 매트가 전부였다.

허준이 교수 자신은 자극적인 것에 약한 사람이기에 연구를 방해하는 자극은 피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읽고 싶은 논문도 연구 기간 중에는 읽지 않는다고 했다.

연구와 관련 없는 대중 활동도 피한다. 지난해 아들의 학교 반 친구 7명 앞에서 수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는 짧은 강연이 전부였다.

식사도 마찬가지다. 어제도, 그제도, 일주일 전에도, 지난달에도 갔던 똑같은 식당,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

새로운 음식을 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