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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 부끄러움의 정서

 22.1.10. 부끄러움의 정서

부끄러움의 정서 부끄러움 많은 생애를 보내왔습니다. -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윤동주, <서시> 부끄러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감정.

수치스러움, 혹은 수줍음, 죄책감. 혹은, 나에 대한 혐오감.

부끄러움은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감정이지만 사람을 병들게 한다. 마음은 유리와 같아서 가장 아름다운 모양일 때 가장 부서지기 쉽다.

스치기만 해도 무너져 내릴 듯한 아슬한 탑, 그 숭고함을 지니고 싶다. 나는 이러한 감정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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