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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3병 벌써 다 비움...(feat. 금주 결심)

 위스키.. 3병 벌써 다 비움...(feat. 금주 결심)

이달 초에 제가 마트 가서 위스키 3병 샀다고 한 거 기억하실까여? 네, 바로 이 놈들입니다.

근데요. 다 없습니다.

벌써 다 마셔버렸거든요... 그것도 저급 위스키가 아닌 경우 가장 맛없게 먹는 방법인 하이볼로요.

아, 하이볼이 여름에 좋긴 하죠. 근데 원래라면 위스키를 니트(홀짝이며 얼음 없이)로 마시는 게 정석이긴 한데요.

얼음에 타도 맛이 없어서.. 결국 다 하이볼로 다 소진했어요..

이럴 거면 그 돈으로 그냥 벨즈나 10병 살 걸.... 일단 세 병 중에 젤 오른 쪽에 있는 놈이 젤 맛없었어요.

독해요. 넘넘~ 그래서 니트나 언더락으로 못 마시고 다 하이볼로 만들었어요.

보통 위스키 한 병이면 하이볼 14개 이상 나올 텐데 전 이상하게 별루 안 나오던데요. 왜냐면 먹다 보면 싱거워서 다시 들이붓고 들이붓고 계량 안 하고 마셨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위스키 먹었던 것 중에는 메이커스 마커가 그나마 젤 좋았어요. 아마도 병이 예뻐서 그렇게 느낀 걸지도..

암튼 위스키는 저한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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