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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팔이 일기 (어쩌다 공병 100개 1시간 30분 동안 팔아봄)

 병팔이 일기 (어쩌다 공병 100개 1시간 30분 동안 팔아봄)

안녕하시와요~ 일단 일기가 없는 주말이지만, 지금 날씨도 핫하고 방금 겪은 핫한 일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배경 최근 제 스트레스의 원천인 집안 어르신.

원래 올해 다른 곳으로 가시기로 해서 가시면 리모델링 좀 할라구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내년에 간다고 해서 절 괴롭히고 계시죠... 게다가 자꾸 뭔가를 주워옵니다.

어처구니 없게... 운동하라고 무슨 파워짐 같은 것도 주워오시고, 최근에는 일부러 열받게 하려는 듯, 지금 집에 자꾸 스탭퍼만 4개째.......

하지도 않음... 그냥 가지고 옴.

결국 집안에 물건이 점점 쌓이는데, 최근에 발견한 게 공병입니다. 뭐 공병이야 팔면 되는 거니까 하고 방치했는데, 집에 공병 박스가 점점 늘어나네요....

뭐지 싶어서 저번 주에 얘기했더니 이번 주 수요일에 갖다 주겠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주 수요일 다른 핑계를 대면서 안 가져다 줍니다. 시작 마당을 걷다가 쌓여 있는 공병을 보니 화가 나서 제가 전부 처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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