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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노가다 알바하고 옴.

 나는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노가다 알바하고 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모 유투버와 달리 저는 찐으로 노가다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 페이가 좋아서인데, 원래는 5일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되었다가 다시 이틀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나갔다가 겨우 복귀. 고양이는 원래라면 나와 뒹굴거릴 시간인데, 갑작스럽게 나가는 나를 보고 1차 당황.

제가 하는 일은 청주 모 대학의 낙엽 청소. 일당이 세기 때문에 건수가 오면 어떻게든 합니다.

이 일이 아침 일찍 출근하는 대신 좀 일찍 끝나서 좋긴 합니다. 어제 날씨였다면 바람 때문에 꿈도 못 꿀 텐데, 오늘은 그래도 바람이 덜 분달까.

너무 급하게 나가서 고양이한테 라디오를 틀어주지 못한 게 걸리는군요. 차분하게 일기를 쓰면 좋겠지만, 또 일정이 있네여.

원래는 그냥 낙엽을 긁어모으는 잡부였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에어 블로워를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해봤습니다. 일단 요건 사람들이 기피하는데, 저 무거운 걸 계속 매고 있어야 하고, 기술이 좀 들어가고, 엔진이 매우 시끄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