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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포기 / 술 3병만 먹구 금주 할게여

 프로젝트 포기 / 술 3병만 먹구 금주 할게여

프로젝트 포기 제법 공을 들였던 게 있는데 포기했어요. 시간 일정이 너무 안 맞아서.

보통은요, 재능 + 시간 두 가지가 주축인데, 그 중에 시간의 영역이 부족하네요. 고작 4일 정도의 연차로도 보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고양이 간병도 해야 해서. 제가 공을 들였던 건 제가 살면서 해보고 싶은 거였는데, 제 이름으로 된 창작물을 만드는 거였는데..

이게 사실 몇 달 전에 떠오른 아이디어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가장 커 보이는 공모전에 응모하려고 준비했는데, 아니, 상금을 뚝 깎아 버린 거여요.

거기서 의욕이 좀 깎이긴 했는데.. 더 큰 장애물은 바로 저의 재능이었답니다 ㅠㅠ 이건 겪는 경우가 드물긴 할텐데....

전날까지 생각한 거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며칠 간격으로 계속 생각남.. 그럼 작업이 진도가 나갈 수 없음 ㅋㅋㅋㅋ 더 좋은 아이디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이야기의 진도가 안 나감. 문제는 사실 큰틀은 힘겹게 잡아놨기에 기승전결은 있는데.

실제 그 디테일을...

# 고백 # 불렛라이 # 술 # 프로젝트 # 하고싶은일 # 해야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