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유일한 성과라고 할까요?
어제도 순대국밥을 먹고, 자기 전까지 공복을 유지하다가 영화 보느라 심심해서 과자 좀 집어 먹은 게 전부... 오늘도 아침은 그냥 찬밥처리를 위해서 라면을 끓여먹고 끝낼까 하다가 어머니가 가져다주신 열무김치가 거의 다 익었을 것이라 판단.
열무냉면을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CU를 훑어보니 마침 행사로 냉면사리와 냉면육수 세트가 2천원이라 2개 집어왔구요.
냉면의 얼음을 위해 빅얼음컵 900원. 통합 4900원에 구매해왔습니다.
조리방법은 잘 안 보이는데, 일단 면사리를 손으로 비벼서 풀어주고 끓은 물에서 1분 10초에 30초 사이로 삶기. 찬물에 헹군 뒤에 육수나 소스를 넣어서 먹기 되겠습니다.
면 끓이는 동안, 저는 육수에 또 열무김치를 섞을 거라서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한 얼음 미리 그릇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동치미 육수를 부어줍니다.
둘 다 김치니까 조화롭게 섞일 듯? 그리고 면을 풀어줘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