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역시 술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대략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가는 크라운맥주로 갔습니다. 안주만 저렴한 걸로 잘 고르면 싸게 먹을 수 있는 편?
쥐포 튀김이랑 맥주 1잔(1000cc). 핸드폰 보는 걸 안 좋아해서 멍하니 티비를 보고 있는데, 사장님이 내가 스포츠광인 줄 알고 뭘 보고 싶냐고 물으셨당.
스포츠도 안 좋아하는데.. 티비에 약간 마이너한 테니스가 나와서 그런가?
야구요. 하니까 사장님이 동질감을 느끼는 것처럼 메이저 리그냐고 물어봐서 오케이했다.
사실 아무도 모름ㅋㅋㅋㅋ 그냥 멍하니 자연 풍경 보듯 보는데, 눈에 들어오는 건 수염이랑 털을 잔뜩 기른 산신령 같은 사람.. 그 사람 잘하는 것 같더랑.
알리도 요즘 시들시들. 깨져서 온 5만원 어항이랑 거의 같은 건데, 이건 포장을 더 대충했는데도 안 깨졌다.
알리 반품이 힘들다고 해서 2만원 버렸다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만족... 그런데 원래 어항에 있던 물고기가 이 새 어항이 도착하기 전에 죽어버렸다.
구피 2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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