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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997번째 리뷰]

 H마트에서 울다[997번째 리뷰]

한 줄 요약: 엄마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나를 사랑할 것 금진쌤 코멘트: 영어 원서 읽기 모임에서 발간한 전자책을 편집하다 알게 됐다. 번역자는 영화 <미나리>의 모녀 버전이라고 한다.

미나리 감독 정이삭 출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윌 패튼, 스콧 헤이즈 개봉 2021.03.03. '나는 지난 5년 사이 이모와 엄마를 모두 암으로 잃었다.'

라는 문장이 초입부터 나오기에 엄마를 보내기까지의 상황을 어떻게 그릴지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다. 한국인은 다 알지만 외국인들은 모를 만한 것들을 꼭 짚어 묘사한다.

엄마의 간병인으로 온 계씨 아주머니에 대한 질투심을 읽을 때면 나도 괜한 자책을 했다. 선의를 베푸는 이를 미워한 적은 없는가 하고.

엄마의 죽음 후 아빠와의 베트남 여행기를 읽을 때는 아직 가보지 못한 사파와 후에에 가고 싶어졌다. 엄마의 죽음 후에 음식을 만들고 밴드 활동에 전념하며 자신을 치유하는 화자의 남편은 피터이다.

그의 입에서 신중현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