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난킨마치는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로, 예전 고베항 개항 시 중국 상인들이 정착하며 중국 음식점과 상점이 모여 지금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소개된다. 단순한 관광지라기보다 중국 문화 vibe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 일본 여행 중에도 해외에 온 느낌이 들고 골목을 걷는 내내 이국적 분위기가 강하게 남는다.
난킨마치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골목 자체의 분위기가 진하고, 양쪽으로 이어진 먹거리 가게들, 중국풍 음악,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여행 온 기분을 배가시킨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분위기가 훨씬 풍부해지고, 길거리 먹거리로 만두, 샤오롱바오, 딤섬 비주얼이 눈에 띄며 동파육버거, 꼬치, 마라탕 등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한다. 냄새가 강하게 다가와 걷는 재미를 더해주지만, 당시에는 이미 저녁을 먹고 구경만 했기에 다음 방문은 공복으로 와야 한다는 다짐도 남는다.
개인적으로 낮보다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빨간 등불이 켜지고 간판이 반짝일 때 거리의 색감이 더 예쁘고, 사진 찍는 구도도 다양해 여행 감성을 제대로 살려준다. 골목 자체가 화려하고 걷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충분하며, 일본 속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와 야시장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손꼽힌다. 일본 고베 가볼만한곳으로 찾는다면 차이나타운 난킨마치는 분위기 자체가 매력적이며, 중국 문화와 일본 감성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야경 산책 코스로 기억에 남는다. 이곳을 찾는 이들 중에는 일본 속 이국적 분위기와 야시장 감성, 만두 딤섬 분위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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