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광장시장 말고도 경동시장 많이 가죠? 저도 윤남돼지 유튜브를 보며 구경하다가 부모님이랑 먹고 보고 구경하는 풀코스를 찍고 왔어요.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느껴져서 전통시장 한 번 더 가보고 싶었고, 이곳이 전통시장 원조라는 느낌이 딱 맞았어요. 시장은 엄청 크고 분위기가 생생했어요. 지하 주차장은 건어물 사이에 있어 처음엔 낯설었지만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짐이 많을 때 진짜 편했고, 내부 주차 요금은 20분에 1,000원이었어요. 야외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자리가 거의 없을 만큼 붐볐고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사람 많고 냄새와 소리가 시끌시끌해요. 여긴 정말 찐이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활기가 넘쳐요. 규모도 크고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시장 분위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마트나 소형 시장에서 보기 힘든 경동시장만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먹거리가 많았고, 눈이 계속 돌아가며 구경하기 좋았어요. 튀김, 만두, 떡볶이, 도너츠, 족발이 끝없이 나와요. 수제 튀김은 바삭하고 가성비도 좋았고, 도너츠는 10개에 2,000원으로 가격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기름종류가 다양하게 팔려서 처음 본 기름들까지 신선하게 보였고, 뭉텅이로 파는 쑥부쟁이나 자연산 머위 같은 독특한 채소들도 잊을 수 없었어요. 청과물 코너도 넓고 깔끔했고, 족발 골목도 따로 있어 1만원어치 사서 바로 밖 벤치에서 먹고 갈 수 있었어요. 정말 시간이 2시간도 금방 지나가더군요.
황해도 순대 가게도 빼놓을 수 없어요. SNS에서 유명한 곳이라 줄 서 있는 모습이 늘 보이고, 가격도 놀라웠어요. 순대 1kg에 4,500원이라니, 요즘 이 가격을 보기 어렵죠. 양이 많고 포장 쪽도 잘 돼 있어 도착하면 바로 구매해서 먹기도 편해요. 내장도 맛있는데, 보통 시장 내장은 잡내 걱정이 있는데 이곳은 비교적 깔끔하고 부드럽게 씹혀요. 양이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인기 많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경동시장으로 오면 먹고, 구경하고, 장보기까지 한꺼번에 해결되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유모차 동선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 아이와 가기에도 편했어요. 시장 자체가 꽤 깔끔하게 관리돼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었고, 저장해 두고 동선을 따라가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경동시장
#
청량리가볼만한곳
#
시장먹방
#
서울전통시장
#
서울시장추천
#
경동시장후기
#
경동시장주차
#
경동시장쇼핑
#
경동시장먹거리
#
청량리전통시장
원문 링크 :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쇼핑 먹거리 황해도순대 주차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