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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먹거리 추천 주말 나들이 코스로 딱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먹거리 추천 주말 나들이 코스로 딱

인천 차이나타운은 짜장면만 먹으러 가는 곳이라는 편견을 벗겨주는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한꺼번에 모여 있는 공간으로 기억된다. 공갈빵 냄새가 입구에서 강하게 풍기고, 커다란 공갈빵이 쌓여 있는 풍경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차이나타운 특유의 붉은 건물과 간판은 해외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춘쿠키 가게도 보이며 한두 개의 행운의 문구를 직접 깨보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한다. 깔끔하게 개별 포장된 포춘쿠키가 마음에 든다. 공갈빵, 마라 화덕만두, 월병, 밀크티, 탕후루, 포춘쿠키 등 먹거리의 구성은 생각보다 다양해서 걷는 내내 즐거움이 이어진다. 사탕수수 음료를 마시며 걷고 구경하며 먹는 순간들이 반복되니 차이나타운의 매력이 구체적으로 느껴진다.

산동주방은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올라와 왼쪽으로 꺾으면 닿는 위치에 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고 의외로 음식이 빨리 나온다. 딤섬은 주문과 동시에 쪄져 나오니 참고가 된다. 이번 방문의 주된 메뉴는 유니짜장과 동파육덮밥으로, 짜장면의 전통적 매력을 맛보는 한편 동파육덮밥은 부드러운 고기와 짭짤하고 달달한 소스가 밥과 조화를 이룬다. 청경채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많이 줄어들어 다시 주문하고 싶어지는 맛이다.

기념품 가게와 벽화거리도 구경 포인트로 남아 있다.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눈에 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먹거리 구경과 거리 산책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의 즐거움이 있다. 차이나타운은 단순히 한 그릇의 짜장을 먹는 곳이 아니라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평가된다. 공갈빵과 포춘쿠키, 차이나타운 거리, 산동주방, 벽화거리까지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가족은 물론 연인이나 부모님과의 방문에도 잘 어울린다. 주말에 가볍게 바람을 쐬고 싶은 나들이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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