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거래, 얼어붙은 심리 ‘대기’로 돌아선 시장 조기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다시 냉각 기류로 접어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까지만 해도 월간 7천 건 안팎에 달하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10일 기준 317건에 불과하다.
서초구는 전월 대비 22.4% 감소했고, 송파(-19.1%), 강남(-15.5%), 용산(-11.4%) 등 주요 고가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성동(-6.1%)과 마포(-5.0%) 역시 매물이 줄었다.
이는 단순한 계절적 비수기라 보기 어렵고, 정치적 불확실성이라는 구조적 변수에 시장이 스스로 멈춰섰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과거 대선 시기에도 유사한 현상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기 대선은 정권 재편 가능성이 더 빠르게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매수자는 물론 매도자 역시 시장 참여를 유보하며 ‘눈치보기’에 들어갔다.
선택하지 않는 것이 아닌, 움직이지 않겠다 는 전략적 정지 상태다. 선...
원문 링크 : 조기대선 정국으로 인하여 거래도 정책도 정지된 부동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