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펜매거진 26년 5월호 내용입니다 아파트 너머의 미래, GS건설이 그리는 '무탄소 에너지' 지각변동 GS건설이 준공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있는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의 모습 (GS건설 제공) '회색 시멘트'에서 '녹색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거대하게 솟구친 마천루의 높이가 건설사의 자부심을 증명하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수십 년간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회색빛 시멘트와 육중한 타워크레인은 이제 단순한 구조물 축조를 넘어, 그 거대한 공간 속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직면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심장부에서는 정적인 '공간'을 동적인 '에너지'로 치환하려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주인공이 바로 GS건설이다.그간 건설사는 발주처의 도면을 현실로 구현하는 ‘시공자(EPC)’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그러나 기후 위기가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전 세계가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규제 장벽을 세우면서, 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