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다녀온 포천 마이애니멀스토리 in 평강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이고 운영시간은 매일 9:00~18:00이에요. 설날 연휴 3일 정상운영이라 불편함 없었고 주차장은 입구 앞 대형으로 넓게 돼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했어요. 입장권은 원래 24개월 이상 1인당 15000원이지만 오픈 특가로 20% 할인 받아 12000원에 구매했고 네이버지도 앱과 현장 예매 가격이 동일하니 편한 방법으로 예매하시면 됩니다. 매장 1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포함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어요. 먹이 교환 동전은 매표소에서 주고, 먹이 세트로 5000원에 3종을 살 수 있는데 중 하나인 당근 치커리 새 모이는 각각 2000원이고 세트를 구입하면 동전 두 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먹이는 손에 들고 주되 안전하게 집게로 주세요.
가장 먼저 찾은 곳은 2층의 마이애니멀스튜디오였어요. 아기 블랙 노즈 양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가까이서 만지고 놀 수 있었지만 바닥에 오줌 똥이 떨어지기도 해 바닥 주의가 필요해요. 옆에는 강아지 형제들도 있어 보는 재미가 크고요. 다음으로 쪼꼬미 동물가든은 실내 식물원을 개조한 공간으로 하얀 오리와 기니피그 토끼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이곳에서 먹이를 미리 받아두면 염소와 큰 블랙 노즈 쪽 먹이 판매 매점에서 바로 교환해 주는 게 편해요. 저처럼 동선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짜려면 매점을 먼저 들르는 게 좋습니다.
사랑앵무가든은 앵무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먹이를 손에 들면 아주 가까이 다가오지만 바닥에서 걷는 모습이 많아 발을 잘 조심해야 해요. 양쪽에 가이드라인이 있어 제자리에서 바라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초입의 염소와 위쪽 미니소, 마지막 코스의 테디베어 소도 인기가 많았어요. 테디베어 소는 애기들이라 성격이 온순하고 털이 복슬복슬해 인형 같았답니다. 모든 코스를 돌고 나서 다시 처음 코스로 돌아가 아기 블랙 노즈와 인사를 마무리했어요.
서울 근교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추억이 남는 곳이었고, 연인들 사이에서도 이색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포천 마이애니멀스토리 in 평강랜드를 이번 주말 나들이나 설날 계획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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