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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돈 100만원 간다고?" 직장인 5년 금테크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시각

 "금 1돈 100만원 간다고?" 직장인 5년 금테크 경험에서 나온 솔직한 시각

금은 2021년에 처음 매입했고 주식이나 코인 열풍 속에서도 멘탈을 지킨 자산으로 남아 있다. KRX 금시장에서 소액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포지션을 유지해 왔으며, 5년 가까이 보유하면서 금의 포트폴리오 내 역할이 어느 정도 정립되었다.

2026년 6월 기준 국내 금값은 1g당 약 21만8,000원에서 22만1,000원 사이이며, 순금 1돈(3.75g) 소매가는 부가세 포함 96만~97만원대다. 국제 금 현물은 온스당 약 4,400달러를 오가고 있다. 다만 KRX 가격과 한국금거래소·삼성금거래소의 소매가는 부가세와 유통마진, 가공비가 붙어 차이가 난다. 1g과 1돈의 단위 차이가 가격 비교를 흐리게 할 수 있어 혼동하면 실제 비용이 달라진다.

금값이 1돈 100만원에 도달할 가능성은 기관 전망과 중앙은행 수요 두 가지를 배경으로 거론된다. JP모건은 2026년 4분기 금값을 온스당 5,055달러로 보며, UBS는 6,200달러까지 제시한다. 환율 반영 시 1돈 100만원 돌파는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 또한 전 세계 중앙은행은 2024년까지 3년 연속 1,000톤 이상을 순매입했고, 한국은행도 금 ETF 편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 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되는 구간에서 금은 채권·예금 대비 매력이 약해지나, 중앙은행 수요의 강도가 예전보다 높아 단순 비교는 어렵다.

5년가량의 보유 경험으로 느낀 점은 금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자산이 아니라는 것이다. 포트폴리오가 급락할 때 손실을 완충하는 역할이 크다. 현재 금이 없다면 전체 자산의 5~15% 선에서 3~5회에 걸쳐 분할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미 비중이 15%를 넘는다면 추가 매수보다는 리밸런싱이 우선이다. 금의 존재 자체가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좌우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된다.

포트폴리오에서 금의 비중은 어떻게 가져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 도움이 된다. 投자 판단은 개별 책임이며,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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