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합법적인 반나절 공부 OFF날이다. 반나절이라고 하기엔 늦잠자서 수영 수업까지 째버린터라 조금 거짓말 같긴하다만...
퇴사 전부터 후배들이랑 만남을 약속한 날이라 즐겁게 OFF를 맞이했다. 약속 나가기 전에, 동기 동생이 한라봉잼을 만들었다고 챙겨주었는데 진짜 감동이었다.
제조일자랑 제품명까지 야무지게 적은게 딱 봄이 같아서 절로 웃음이 났다. 챙겨주어 고마워~ㅎ 그나저나 오랜만에 만난 봄이는 날 보자마자 “으엉니ㅠ 공부 많이 힘들어?”
라고 물었는데 진짜 나 눈물날 뻔 했다. 공부가 힘들어서가 아니고 나 나름 샤워도 하고 나갔는데ㅠ 기껏해야 공부 제대로 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는데ㅠ 많이 찌들어보이나보다ㅠ 회사 다닐 때에도 오프에는 지금처럼 거지꼴로 다녔는데ㅠ 왜 때문이지ㅠ 눈물 광광....
잠시 주눅들었다가 금방 까먹고는 약속 나가서 후배들과 카페에 갔다. 따로 장소를 묻진 않아서 어디가는지 몰랐었는데 차에 타니 조천행이었다.
군밤이 맛있는 카페라고;;;;;; 처음이야;;...
원문 링크 : 반나절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