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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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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생각들 미술에 미도 모르면서 감히 좋아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건 누군가의 시선이 담긴다는 이유에서이다. 내가 보기에 좋은 그림이 누군가에겐 감흥 없는 그림이 될 수 도있고 노골적인 글이 아니고서야 개인의 취향이 담길 수 있는 것이라서 좋은 것 같다.

그림의 또 다른 묘미는 그 순간 나의 감정과 내가 그간 느낀 감정이 뒤섞인 느낌에서 비롯한다는 점에서 유하다는 것도 참 아름다운 것이라서. 그게 참 좋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품어보았으며 품어가고있고 그런 의미에서 그림은 참 오묘하고 신비롭다는 것 나는 색채와 그림에 대해 잘 알지못하지만 여러 색이 겹친 여러 선들이 겹겹이 쌓인 그런 것이 그림이라고 여긴다. 그런의미에서 누군가의 시선에는 나의 그림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난해한 그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이 여행이라는 표현이 나에겐 그림과도 같다. 그것이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나뿐아니라 사람들은 모두 각기 다른 그릇에 담기기도 담아주기도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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