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태남매는 쌍둥이지만 성장발달이 항상 40일 정도 차이가 났다. 첫째 태리가 먼저 행동 발달이 이루어지면, 40여 일간 유심히 지켜보던 둘째 태인이가 따라 하기 시작한다.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 네발 기기, 짚고 서기, 땅 짚고 서기, 까지 생후 10개월인 현재까지도 똑같은 패턴이다. 첫째 태리는 생후 9개월에 걸음마 보조기를 이용해 걷기 시작했다.
보조기에 달린 장난감 기능이 아가들이 앉아서 갖고 놀기 좋아 항상 꺼내 두고 있었고, 한 두번 잡고 걸을 수 있게 도와 주었을 뿐인데, 나중엔 스스로 보조기를 집고 서더니 두 손으로 꼭 잡고 슬슬 밀면서 걷기 시작했다. 신기한 일이다.
둘째 태인이는 현재 짚고 서기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아직 걸음마 보조기를 이용해 걷거나 혼자 땅 짚고 서기는 조금 힘들어한다.
이 또한 첫째 태리에 비해 40여 일 늦었다. 둘째 태인이는 상당히 신중한 타입이다.
아마도 평소처럼 태리가 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다가 이론으로 학습이 완료되면 실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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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기 걸음마 시기와 걸음마 보조기, 연습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