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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둥이의 아빠가 되다. (인공수정, 쌍둥이 초음파 사진)

 남매둥이의 아빠가 되다. (인공수정, 쌍둥이 초음파 사진)

2022년 01월 10일 남매둥이의 아빠가 되었다... "쌍둥이면 좋겠어" 처음에는 그렇게 말했다.

만37세 나이의 아내는 두번의 인공수정 끝에 소중한 쌍둥이 쿵짝이(거꾸로 하면 짝꿍이)를 임신했다. 그리고는 내가 말했다.

"딸 쌍둥이였으면 좋겠어!"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다.

처음에는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했고, 그다음에는 딸이였으면 좋을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중에 그런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어, 그리고 네가 무사했으면 좋겠어..." 출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와이프는 고령 임산부에 임신중독 증세가 있었고, 임신23주차에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확진자가 흔하지도 않았다.

"김포시 오늘의 확진자 18명" 이라는 메세지에 한명이 아내였다. 고령산모, 쌍둥이임신, 코로나확진, 갈비뼈 골절2회, 임신중독증 입원...

코로나 확진 후 아내는 산부인과가 있는 일산병원으로 격리되었다. 4일 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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