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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청 없이 새콤한 제주 청귤 에이드 만들기

 청귤청 없이 새콤한 제주 청귤 에이드 만들기

새콤한 제주 청귤 에이드 만들기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이름이 있어도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보는 병에 걸리고 있는 듯하다.

분명 남편이 제주 청귤이라고 신기해하며 집어 든 걸 봤는데도 내 머릿속에는 내 마음대로 영귤이라고 입력해버렸다. 사 오자마자 청귤을 먹어보겠다고 하는 남편한데, 이건 영귤이라 그냥 못 먹는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우기기까지 하는 나의 어이없는 고집을 끝내기 위해 남편이 내기를 걸어온다.

'청귤에 만 원' 남편이 이렇게 당당하게 내기를 걸어올 때는 빠른 판단, 내가 틀렸다가 100%라는 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나의 빠른 눈치 덕에 내기는 하지 않았지만 신맛밖에 없는 청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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