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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 잘가. 내 사랑하는 첫째딸.

 몽실아. 잘가. 내 사랑하는 첫째딸.

몽실 2007.04.25(추정) ~ 2023.07.15 오랫만에 블로그를 열고 글을쓴다. 원래는 좋은일을 기록하려고 블로그를 다시 열 계획이었는데 슬픈일을 기록하게 되어버렸다.

내 첫딸. 내 예쁜 강아지 몽실이가 7월15일 무지개다리를 건너 강아지별로 아주 떠났다. 2022년부터 몽실이는 인지장애가 시작되어 배변을 가리지못했다.

원체 깔끔떨던 아이라, 기저귀가 젖으면 찝찝할까싶어 새벽에도 두세번씩 깨서 갈아주고 밥먹고 꼭꼭 입을 닦아주고 동생들에에 뺏기지 않게 안고 밥을 먹여줬었다. 2023년 5월 우리 다섯가족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고 활발하진 않지만, 잔디밭과 바다를 즐겁게 산책도 했다. 2023년 6월 어쩐지 우리 몽실이는 요즘 기력이 좋아진것같다며, 입짧은 아이가 밥도 잘먹고 힘도 좋다며 짝꿍이랑 그런얘기를 나눴다. 2023년 7월 8일~9일 초복이 있는 주말. 좋은닭으로 만든 백숙을 줬더니 너무 좋아하고 잘먹어서 조금 과식한듯해도 그냥 두었다. 7월 10일 평상시와 별다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