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해외로 긴 출장을 다녀온 뒤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쉴때였다.
짝꿍과 가볍게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아기는 확실히 정해야 할것같아. 라는 말이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나는 만으로도 37살이었으니. 남은 인생을 둘이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살것인지.
혹은 남들이 얘기하는 그, 힘들지만 너무나 행복하다는 아이와의 삶을 살것인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온것같았다.
결혼11년차. 아기가 갖고싶은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하나쯤 갖고싶기도 했다. 그래서 시작했다.
자연임신 도전! 유명한 맘카페에 가입해 "임신준비방"의 글을 훑어보며, 아 이런게 있구나 하나씩 배우고, 배란테스트기 라는걸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두 선이 비슷해지면 그때가 바로 그날이로구나. >ㅂ< 보통 짧으면 3개월.
늦어도 6~7개월안에 성공했다는 후기를 보며 지금이 5월이니까 딱 반년. 올해까지만 한번 해보자 싶었다.
그리고 6월.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부산에 놀러갔던나는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