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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가와의 만남. 고마워 다시찾아와줘서 :)

 돌아온 아가와의 만남. 고마워 다시찾아와줘서 :)

7월에 임신을 확인하고 8월에 보내주었다. 태아라고 할수도 없는 배아의 상태여서 우울하다거나 슬픈감정보다는 왜...때문일까...하는 걱정이 컸다. 8,9월은 푹쉬면서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10월.

싱가폴로 한달 출장을 다녀왔다. 10월 30일. 한국에 왔고 11월 9일 혹시나..?

에이...설마... 하는 마음으로 산 얼리테스트기에는 "매직아이"라고 하는 아주 옅은 두줄이 내눈에만 보였다.

임테기 매직아이...배란추정 8일차(원포얼리) 응??네???

ㅇㅅㅇ 나는 생리주기가 꽤나 정확하기 때문에 배란일 기준 8일째의 저녁이었다. 너무 옅은줄인데다가 저 원포얼리임테기는 시약선이 그렇게나 많단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얼리테스트기를 사와서 시도! 어제도 밤에 했으니, 오전에 다시하는건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 밤에 해본 테스트기에도 옅은 두줄이...!!!!

오마이갓! 남편한테 뛰어가서 소리쳤다.

동아얼리테스트기까지 동원 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얼리테스트기를 한바가지 사서 또함 ㅋㅋㅋㅋ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