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나솔사계 솔로민박의 컨셉은 ‘중년특집’이다. 빌런이든 뭐든 한때 화제가 되었던 중년 남성 출연자들이 다시 나솔 유니버스를 찾아왔다. 예고편에는 1기 영호, 7기 영호, 8기 영수, 17기 영수, 12기 영철, 26기 영철의 얼굴이 거론되며 이번에도 웃음으로 끝날지 진짜 로맨스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그들을 미리 만나보자. 나솔사계 중년특집이라는 제목 그대로 다들 나이가 좀 있다. 1기 영호는 1984년생, 7기 영호는 1980년생, 8기 영수는 1986년생, 17기 영수와 12기 영철은 1985년생, 26기 영철은 1984년생이다. 여성 출연진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장미 용담 튤립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령대를 맞춰 ‘짝’ 출연진이라는 말도 있다. ‘개국공신’ 1기 영호는 성악가로, 나는솔로 초칭기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방송 당시 감정 표현이 크고 직진하는 모습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다. 특히 절규하듯 감정을 터트린 장면은 지금도 회자된다. 그 인기를 발판 삼아 사계에도 이미 한 번 출연한 바 있다. ‘뽀뽀좌’ 7기 영호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그는 수학학원 원장이자 강사로, 당시 쫄쫄이 패션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종 커플은 되지 못했지만, 이후 순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순자는 지금 떠올려 봐도 정말 멋진 출연자였다. 잘 사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8기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서 화학 원료 수출입 업무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형으로는 키 크고 건강미 있는 여성, 배구선수 분위기를 언급했다. 당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나솔사계 중년특집에서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출연자 중 한 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도 세 번째 나솔 출연이다. 17기 영수도 삼수생이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다. 본편에서 영숙의 호감을 받았지만, 본인의 마음은 옥순 쪽으로 향했고 그녀를 최종 선택했다. 다만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워낙 재밌는 사람이라 기대가 크다. 여기까지가 예고편에 공개된 출연자들이다. 그리고 아래 두 명은 출연 루머가 돌고 있는 인물들이다. ‘모솔특집’에 나왔던 12기 영철은 프로 레슬러다.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이력이 있으며 이상형은 귀엽고 활발하게 말해주는 사람을 꼽았다. 이 사람 역시 삼수생이다. 7기 영호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전부 세 번째 나솔 출연이다. 마지막은 쌈배 경수의 절친으로 알려진 26기 영철이다. 직업은 캘리그라퍼 혹은 서예가다. 193cm의 큰 키로 첫 등장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방송 중 술자리 말실수와 과한 솔직함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번에 6명이 등장하기에는 다소 많은 느낌이라, 실제로는 4명만 이번 나솔사계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과연 이들 중 짝을 찾아 솔로민박을 떠나는 사람이 나올까? 중년특집 재밌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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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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