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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육아 체험기) 첫째 둘째의 엄마 쟁탈전. 영역싸움의 신세계 그러나 너희는 결국 좋은 친구가 될거야. (feat. 피곤하다).

 (둘째 육아 체험기) 첫째 둘째의 엄마 쟁탈전. 영역싸움의 신세계 그러나 너희는 결국 좋은 친구가 될거야. (feat. 피곤하다).

이미 많은 육아 블로그와 서적에서 접했던 아주 클리쉐이다. 첫째의 퇴행과 질투..

둘째로 인한 첫째의 스트레스 등등 나라고 뭐 다르겠는가... 역시 올것이 왔다.

코로나로 어린이집이 안보내기 시작한 2주동안, 둘째는 이제 잡고 서기 시작했고 빛의 속도로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둘째 8-9개월 차부터 전쟁의 서막이 울려퍼졌다.

둘째 그녀가 세상모든일에 간섭을 하는 프로 간섭러가 되었기 때문이다. 9개월 프로간섭러와 사춘기 5살의 팽팽한 공존기 첫째는 미운 5살이 되어 '싫어'병에 걸린데다가 논리정연한 말대답에, 부쩍 자아가 생겨 자신의 물건, 자신의 감정이 확실해져 가는 중이다. 가뜩이나 예민한 이 시기에 둘째가 사사건건 자신이 만들어놓은 맥포머스도 부셔뜨리고, 보고있는 책을 찢고 장난감에 침을 묻히는 등, 무엇보다가 엄마엄마하며 나를 지속적으로 찾아대기때문에 본인에게 엄마가 집중하지못하는것에 대한 "짜증"이 증폭된 듯하다.

동생 미워 동생 없어져버리면 좋겠어 동생 싫어 등등 부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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