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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봄, 꽃, 밭갈이

 꽃들에게 희망을...봄, 꽃, 밭갈이

지난해 12월 밭 가장자리 땅에 깊이 30cm를 파고 심었던 튤립 12종 60개가 땅을 뚫고 올라오더니, 드디어 꽃망울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은 잔뜩 움추린 모습이지만, 곧 활짝 필 것이다.

사진으로만 본 튤립의 모습이 기대되어 마음이 설렌다. 튤립이 심은지 5개월만에 꽃봉우리를 드러냈다.

지난해 5월 밭 입구에 심었던 꽃잔디에도 꽃망울이 맺혔다. 처음 심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았고, 시들시들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영하 20도의 겨울을 이겨내더니 꽃망울 수도 크게 늘어났다.

꽃잔디에 꽃망울이 맺혔다. 강한 봄 기운이 느껴진다. 5월 중순 고구마를 심기 전에 밭갈이를 했다.

먼저 유박과 고구마 비료, 살충제를 밭에 뿌리고 트랙터로 밭을 갈았다. 밭갈이는 작물을 심기 전에 땅의 표면을 20-30cm 정도 깊이로 뒤집어주는 일이다.

농부들은 이를 로타리라고 부른다. 밭갈이가 끝나면 두둑을 만들고 비닐로 멀칭을 한 뒤, 고구마 순과 참깨를 심을 것이다.

밭갈이가 잘 되어야, 작물의 뿌리...

# 2022밭갈이 # 꽃잔디 # 로타리 # 튤립 # 트랙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