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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클래스 10 Art class 10

 아트클래스 10 Art class 10

흑백 시대에서 컬러 시대로. 연필로만 작업하다 오랫만에 색을 칠했다.

색을 선택하고 칠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선듯 시작하지 못했는데, 정물부터 그려보라고 해서 자두 두알을 그렸다. 시작은 잘 했는데, 명암처리 부분에서 서투른 실력이 두드러진다.

쓸일이 없을 것 같았던 색연필이 닳았다. 뾰족하게 깎은 색연필 끝이 뭉툭하게 닳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내 시간과 노력의 흔적이 느껴져서다. 다음에는 사람을 그려보려 한다.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일단 시작해보련다.

어느새 작품이 쌓이고 있다. 처음 배울 때 그린 작품을 꺼내보니, 조금씩 실력이 느는 것 같다는 생각에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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