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참깨 모종 100개를 샀다.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모종을 심느라 하루가 걸렸다.
참깨를 처음 심어봤다. 키우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각종 병에 취약해서 수확하기전까지 살충제, 살균제를 5-6회 정도 뿌려줘야 한다.
안뿌려주면 말라 죽기 때문이다. 살균제를 적게 뿌렸더니 참깨가 잎마름병에 걸려서 시들시들해졌다.
농장을 환히 밝혀주었던 참깨가 시름시름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동안 좋지 않았다. 잘 돌봐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다.
죽지는 않았지만 더 자랄 수 있는 데도 성장이 멈췄다. 8월초가 되니 참깨의 아랫쪽 주머니가 터지기 시작했다. 바닥으로 참깨가 흘러내리자 산비둘기가 밭고랑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전..........
바짝 마른 참깨 털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