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4년째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소회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농사는 참 어렵다. 1. 상품성 좋은 작물을 키우기 어렵다. 2.
자연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3. 농사 기술을 익혀야 한다.
경험이 쌓여야 한다. 4. 개인 혼자 못한다.
공동작업이다. 사람이 많아야 한다. 5.
몸이 고달프다. 6. 주변에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우군이 없다.) 그럼에도 농사는 창의적이고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업종이다.
농사, 노동을 하대하는 사회가 건강할 리 없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지난 4월 12일, 밭에 유박을 뿌렸다. 2주 뒤 4월 27일 밭갈이 직전 살충제와 고구마 비료를 주고 트랙터로 밭을 갈았다.
빨간 트랙터 뒤에 쟁기를 달고 흙을 뒤집었다. 쟁기가 흙 속 깊이 들어가야 하는데, 힘 있게 흙을 파헤치지는 못했다.
밭갈이를 마치고 두둑을 만들었다. 작년까지 이웃집 사장님이 직접 두둑을 만들어주었는데, 올해는 기계가 대신 했다.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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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속노랑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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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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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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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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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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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브
원문 링크 : 2024 밭갈이, 두둑만들기, 비닐멀칭, 고구마순 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