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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고 있었을 뿐인데” 광주에서 모녀를 덮친 13층 추락의 비극

 “그냥 걷고 있었을 뿐인데” 광주에서 모녀를 덮친 13층 추락의 비극

요즘처럼 더운 날엔 햇볕 피해 건물 그림자 아래 걷는 게 일상이죠. 광주의 어느 거리도 그랬습니다.

평소처럼 딸과 함께 외출한 엄마, 인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던 모녀에게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머리 위, 13층 옥상에서 한 10대 여성이 떨어진 겁니다.

그날 오후는 평범했습니다. 특별한 일도 없었고, 위험을 예상할 만한 조짐도 없었죠.

그런데 단 한순간, 한 가족의 시간이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광주시의 13층 상가 건물, 그리고 추락 2025년 7월 7일 오후 2시 30분쯤.

광주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18세 여성 A양이 옥상에서 추락했습니다. A양은 해당 건물에 있는 정신과를 방문한 뒤, 혼자 옥상으로 올라갔다고 알려졌어요.

그때 인도를 지나던 모녀와 20대 남성 한 명이 함께 사고를 당했어요. 11살 딸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엄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다음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A양도 결국 목숨을 잃었고, 그 남성은 다행히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