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3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던 복합청사 주차장 부근에서 땅이 갑자기 꺼진 겁니다.
별다른 전조 없이 벌어진 이 사고는, 단순한 공사장 사고라고 보기에는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주택가가 있었고, 실제로 그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겁에 질려 짐을 싸 들고 숙소로 대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이번에도 무너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진 거죠.
하지만 이 익숙함이 우리 안전을 둔감하게 만든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도심 속 침하 이번 사고는 저녁 7시 30분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복합청사 공사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공사 현장의 지반 일부가 아래로 꺼지면서 폭 3~5미터, 깊이 최대 2.6미터, 면적 약 13제곱미터 규모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