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전하게 작업하셔도 됩니다.” 회사 측의 이 말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일종의 안도감이자 출발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고 지하로 내려간 한 이주 노동자는,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2025년 8월 4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지하 터널 작업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노동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고는,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모든 공사 현장을 안전 점검 후 처음으로 다시 가동한 날 발생했습니다. 점검 결과를 믿고 재개한 현장에서, 바로 첫날부터 중대한 사고가 터졌다는 사실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감전 추정 사고…작업자는 왜 쓰러졌나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지하 18미터 깊이의 터널. 이곳엔 침수를 막기 위한 양수기 펌프가 설치돼 있었고, 이날은 그 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점검이 이뤄지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의...
원문 링크 : 올해만 5번째 인명사고! 도대체 포스코이앤씨 뭐가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