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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요일의 모험 | 연차 내고 떠난 서울 근교 플랜테리어 쇼핑

 어느 금요일의 모험 | 연차 내고 떠난 서울 근교 플랜테리어 쇼핑

꿈같던 5월의 연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금요일에 연차를 신청했다. 직장인이 이렇게 길게 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겠나 활용할 수 있는 건 다 활용해야지 비록 집에서 일을 할지라도...

그래서 이건 지난 금요일의 이야기 연차를 쓰고 오전에 일을 하다 심심해서 모험을 하기로 한다. 모험이라니 거창한데 그런 거창한 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본가에 가 있던 동거인네 동네에 가서 동거인과 자차로 서울 올라오기 효율적이진 않은데 잠시나마 로드트립 하는 기분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그렇게 서울역으로 가 기차를 탔다. 기차가 주는 낭만이 좋은 거 같다.

어릴 적에도 기차 타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이동 수단이다. 그런데 집순이라 기차를 자주 안 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일본과 유럽 기차여행을 하고 싶다. 동거인이 방앗간처럼 들리는 호두과자집도 방문.

식은 호두과자를 몇 번 얻어먹었는데 드디어 따뜻한 걸 먹어보던 날. 따끈한 호두과자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이날 겉바속촉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