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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여행기5 I 토바호수 최고의 뷰포인트 부킷홀붕 그리고 개고생

 수마트라여행기5 I 토바호수 최고의 뷰포인트 부킷홀붕 그리고 개고생

수마트라 여행은 예상하지못한 전개로 흘러갔기 때문이고 이날 역시 그러했다. 내 숙소는 선셋포인트가 아니라 선라이즈포인트.

많이 가는 사모시르 섬 안 tuk tuk 쪽이 선셋포인트인것같다. 구름이 많아 떠오르는 태양은 보기 어려웠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깔을 누워서 바라봤다.

그리고 방 룸메이트들은 풀메이크업하고, 옷 다림질까지 하고있었다. 인생샷 건지러 온 여행이니까 ㅋㅋ 아침 역시 룸메이트들이 요리한 나시고렝을 얻어먹었다.

설거지는 내가했고... 뭔가 심플하게 먹고 조용하게 아침을 보내는 게 좋았다.

그녀들은 먼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떠났고, 이번엔 말레이시아 가족들의 카누타는걸 지켜보다가.. 오전이라서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호수에서 수영을 했다.

말레이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는 사실상 같은언어고, 약간의 표현차이가 있지만 8~90프로 정도 유사해서 각자의 언어로 대화해도 대화가 통한다고 한다. 토바는 정말 움직이기 싫어지는 곳이고, 특히 이런 종류의 숙소에 있다면 더욱더 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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