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튀르키예는 우기지만, 이날의 날씨는 약간 화창했다. 튀르키예 동남부는 이스탄불 등 서부보다는 좀더 추운 편이다.
한국의 11월과 비슷하게 후드나 경량패딩 정도는 입어줘야 하는 날씨. 좁고 복잡한 골목길을 걸어간다.
이스탄불이나 앙카라와는 확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아랍을 연상시키는 버석버석한 느낌.
길고양이들은 여기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스탄불과 조금 다른 점은 여기 야옹이들은 사람을 좋아하는 애들도 있고, 사람을 피하는 애들도 있다는것 찰리채플린같은 이 녀석은 사람을 좋아했다.
내가 이 고양이와 한참 놀고있으니까 터키인 남자 하나가 나한테 한참 뭐라고뭐라고 말했는데, 번역기로 다시 한번 요청하니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다. 너도 좋은 사람같다.
여행잘해." 라는 뜻이었다.
뭔가 훈훈하네. 감사하다고 하니 시크하게 손한번 스윽 흔들고 자기 갈길로 갔다.ㅋㅋ 마르딘의 오래된 좁은 골목길은 차가 다닐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당나귀와 말이 교통수단으로 쓰인다....
#
11월터키여행
#
튀르키예마르딘
#
튀르키예고양이사랑
#
튀르키예고양이
#
터키배낭여행
#
터키마르딘여행
#
터키동남부여행
#
터키고양이사랑
#
터키고양이
#
여자혼자터키여행
#
세계여행
#
마르딘여행
#
튀르키예한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