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다녀온 후 "진작 가볼걸 ..." 이라고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있었던 순간 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지만, 동시에 보편적인 한국인의 취향에 맞아 들어가는 큰맘먹고 가는 원거리 고비용 여행지는 뉴욕보다는 서유럽일것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뉴욕 여행이 취향에 맞을 사람들은 어떤 타입인지,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여행하면 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뉴욕이 좋았던 이유 1 -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익명성 성인이 된 후, 여행한 나라 (최소 1박은 한 거 기준)는 총 29개국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데요, 유일하게 관광객과 현지인의 구별이 없는 여행지라는 느낌을 받은 장소 였습니다.
인종이 같은 중국,일본도 여행해봤지만... 제가 중국어 일본어를 못하므로 말 한마디만 해도 외국인인게 티나거든요.
해외에 나가면 어딜가든 저는 관광객인데, 낯선 도시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기분을 느낀 건 뉴욕이 처음이었고, 이게 엄청 신선하게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