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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모르는 사소한 부자 말투 (하루 100억씩 쓰는 사람들을 보며)

 일반인은 모르는 사소한 부자 말투 (하루 100억씩 쓰는 사람들을 보며)

1. 아트페어에서 일할 때였다.

(세계 탑3 아트페어인..) 여긴 하루에 몇 억 쓰는 건 기본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

작품이 하나에 최소 (?) 몇 억은 하니까 그 정도는 '아..

그나마 감당 가능하네.' 이런 선.

몇 십억이 있어도 못 사는 게 미술 작품이니. 어떤 고객은 큐레이션 추천을 받으며 그런다, "돈을 좀 쓰고 싶은데 어디에 써야 할 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실제 구매 금액은 하루에 한 50억? 100억?

전용비행기 정도는 아트페어에 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 정도는 놀랍지도 않다. (근데 놀랍지) 아무튼 이 정도의 VIP 들이 모이는 페어에서 VIP 프로그램 관련 일을 잠시 하면서, 보려고 본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들의 말투를 듣고 관찰하게 됐다.

거의 20명 중에 19명은 갖고있던 공통점이, 부탁하고 요청하는 것에 당당하다는 것. 실질적인 행동으로 표현하자면 '쿠션어'가 없다.

우리가 흔히 쓸 수 있는 "저기" "혹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