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으로 책장 정리를 하기로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추석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월화 휴가를 내고, 추석연휴까지 일주일의 여유를 갖게 된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일단 버리기로 했다. 우선 책장에 있던 책을 꺼내 거실에 쌓아 두는데 꽤 많다.
버릴 것이 은근 많다. 책장과 서랍을 보니 나의 추억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중학교때 친한 친구와 쓴 비밀일기, 그동안 모아둔 편지들, 기종이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버릴까말까 고민했다 갖고 있었던 물건들.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땐 주변 환경부터 정돈하라는데 그말이 딱 맞다.
버릴 것을 정하면 필요한 것에 집중하게 된다. 정리하고 나니, 거대한 책장과 서랍이 남는다.
그냥 버..........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드디어 책장 정리하는구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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